[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아우디 코리아가 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Q7’을 출시하고 오는 12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7’은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한 싱글 프레임 그릴,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됐으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 고급 사양을 기본 탑재해 주행 성능과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아우디 Q7’은 △50 TDI 콰트로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55 TFSI 콰트로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과 고성능 모델인 SQ7 TFSI까지 총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더 뉴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는 3.0L V6 디젤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1.1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1초만에 도달한다. 복합 연비는 10.5km/L(도심 9.4km/L, 고속도로 12.4km/L)다.

‘더 뉴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3.0L V6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제공한다. 제로백(0-100km/h)은 5.6초, 복합 연비는 8.1km/L(도심 7.2km/L, 고속도로 9.4km/L)다.

고성능 모델인 SQ7 TFSI는 4.0L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07마력, 최대 토크 78.5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4.1초다. 복합 연비는 6.7km/L다.

이번 ‘더 뉴 아우디 Q7’에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기본 탑재됐다. 특히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네 가지 라이트 시그니처를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 기능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발코나 가죽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하차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더 뉴 아우디 Q7’의 판매 가격은 △50 TDI 콰트로 1억 1560만 원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1억 2100만 원 △55 TFSI 콰트로 1억 1860만 원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1억 2400만 원이며, 고성능 모델 SQ7 TFSI는 1억 419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워런티’를 통해 5년 또는 주행거리 15만km까지 보증하며, 24년식 차량 구매 고객에게 3년간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아우디 Q7은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디자인과 성능, 첨단 기술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