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HMM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19일 HMM은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24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기업 및 공공기관에 발행하는 정부 인증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가족친화인증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

HMM은 출퇴근시간 자유 선택 시차출퇴근제, 2시간 단위 반반차, 임산부 및 부모 직원 대상 단축근로, 임산부 대상 재택근무 등을 도입했다. 자녀 양육을 위해 법정 육아휴직 외 추가로 최대 1년까지 육아휴직도 사용할 수 있다. 전문업체와 계약해 영유아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HMM 관계자는 "직원들이 마음 놓고 가정과 업무에 충실할 수 있을 때 직장에서의 업무 성과도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업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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