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스마트K-팩토리’에 인공지능(AI) 기반 산업단지 기업지원 시스템인 ‘KICXUP 비즈모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KICXUP 비즈모아 시스템은 공장설립온라인 시스템 및 기업신용정보데이터를 활용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본 정보를 분석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부·지원기관·지자체의 지원사업을 AI 기반으로 추천해 기업성장을 지원한다.
AI 알고리즘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업종·매출액·수출 여부·인증현황 등 30개 기업정보를 분석해 기업성장 단계를 확인하고 400여개 기업지원 기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기업지원 사업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자금, 연구개발, 인력, 교육 등 현재 신청 가능한 기업지원 사업 현황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일자별로 지원 가능한 정책사업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 또 필요 지원 서비스 키워드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지원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보유한 산업단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최적의 AI를 도입했다”며 “산업단지에서 생성되는 제조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성장지원 데이터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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