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에쓰오일(S-OIL)이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15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최초이자 유일하다.
DJSI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 글로벌이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및 사회·환경·지배구조(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ESG 분야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도출해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 및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ESG 경영의 핵심 과제들을 심의하고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쓰오일 측은 "전사적인 과제로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 조직별 추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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