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은 23일 오후 부산 이비스 엠버서더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와 저탄소·녹색 산업정책 등을 논의하는 '2024 탄소중립 녹색전환 세미나'를 한다고 밝혔다.
제1부에는 울산연구원 김상락 연구위원과 부산연구원 장정재 책임연구위원이 울산과 부산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제2부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안지영 연구위원이 '국내외 청정수소 산업 동향 및 지원 방안'을, 한국전력 본사 김준성 차장이 '한국전력 EERS 사업안내 및 성과'를 각각 소개한다.
이어 동서대학교 김홍률 교수, 한국평가데이터 신성혜 차장, 중소벤처기업연구원 황경진 단장,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김지영 부장이 참여해 지역 탄소중립 현안을 논의한다.
허종배 부산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도전과 기회에 직면한 지역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탄소중립시대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 강화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ccho@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