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 기관 WSD(World Steel Dynamics)가 '2024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로 당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WSD는 2002년부터 전 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 혁신 ▲생산 규모 ▲원가 절감 ▲가공비 ▲재무 건전성 ▲고객사 접근성 ▲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다.
포스코는 대내외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 가공비, 숙련 노동력, 인수합병·합작투자, 후방·비철강산업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10점 만점에 8.62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3년 연속으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로 지정됐으며, 10월에 열린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에서는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교육·훈련 3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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