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회원제도를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회원제도는 기존 △일반 △우등 △특별 △브이아이피(VIP) 등 4등급의 회원제도에서 △버건디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5등급으로 세분화 한다. 개편된 회원제도는 고객에게 실질적 등급 상향을 제공하며, 회원등급에 따라 SRT 운임할인쿠폰, 좌석승급(일반실→특실) 쿠폰을 지급한다.
한 분기 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SRT 승차권을 예매하는 자가 발권 실적이 30만 원 이상 60만 원 미만은 브론즈 등급이 부여되며, 운임할인쿠폰 10% 2매와 좌석승급쿠폰 1매를 지급한다.
60만 원 이상 120만 원 미만 실버등급은 운임할인쿠폰 20% 2매와 좌석승급쿠폰 2매, 120만 원 이상 180만 원 미만 골드 등급은 운임할인쿠폰 30% 2매를 제공한다.
180만원 이상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은 운임할인쿠폰 30% 3매와 좌석승급쿠폰 4매를 지급한다.
특히 분기 자가발권 실적이 180만원 이상이었던 브이아이피(VIP) 회원의 경우 자동으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으로 승급돼 기존보다 운임할인쿠폰 30% 1매와 좌석승급쿠폰 1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새로운 회원등급 및 헤택은 내년 1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4월부터 적용되며, 전체 회원 중 약 4만5000명의 등급이 상향될 전망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회원제도를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에스알의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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