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보쉬 그룹은 2025년 1월 1일 자로 로버트 보쉬 코리아 신임 사장에 마첼로 루수아르디(47·사진)를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로버트 보쉬 코리아 사장과 로버트 보쉬 코리아 파워솔루션 사업부 한국 총괄 사장을 겸임한다.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우수한 인력과 첨단 인프라 그리고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은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보쉬는 혁신적인 제품,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통해 국내 고객들을 위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1977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루수아르디 신임 사장은 이탈리아 모데나 레지오 에밀리아 대학교에서 산업·경영 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보쉬 그룹에 처음 합류했으며 중국·미국·독일을 포함한 다양한 시장과 사업부에서 임원으로 근무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근까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보쉬 크로스 도메인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 상용차 컴퓨터 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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