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2025년은 연구의 글로벌화 원년"이라며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정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한국과 미국, 아시아, 유럽 등을 잇는 R&D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재정비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5년은 지난 몇 년간의 변화와 도전을 하나로 결집해 더욱 크고 담대한 도약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최적의 결정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강인하면서도 유연한 조직을 바탕으로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겠다"며 "올해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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