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일 시무식을 대신해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절대안전’ 실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 함께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 대표는 신년사에서 “철도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확립하겠다.”라며, “철도는 국민의 생명과 일상을 책임지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다”며 “올해도 ‘철도사고 및 중대재해 제로(ZERO)’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도 평가를 고도화하여 사전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 확립에 힘 쓸 것”이고, “계절별 기상 이변에 따른 장애를 사전에 예측하고, 빅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사고 대응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상·증강현실 기반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국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을 확대하여 철도 이용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안전 교육 및 훈련 시스템의 혁신을 가져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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