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로 총 10만6939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거뒀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4만여대의 연간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차지했다.
3일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가 2만2034대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누적 판매량의 약 95%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타나면서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2만953대가 판매됐다.
또한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QM6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7813대가 판매되며 누적 판매 25만대를 돌파했다. 뒤를 이어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와 XM3가 5932대, 2937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은 아르카나 5만8801대, QM6 8301대 등 총 6만7123대다. 전년 대비로는 18% 감소했다. 다만 12월 수출은 아르카나, QM6 등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2% 늘어난 7569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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