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푸드테크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팜킷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팜킷은 온라인 식품 판매 쇼핑몰을 위한, 독자 개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푸드큐(FoodQ)’를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푸드큐는 고객이 선호 입맛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상품 추천과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민간 운영사와 협력해 초기 창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 창업 지원 사업이다. 팜킷은 넥스트엘레베이션과 씨엔티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팁스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확장 및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팜킷은 최근 글로벌 쇼핑 플랫폼인 쇼피파이(Shopify)에 입점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푸드큐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도 참가한다.
양선흥 팜킷 대표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팜킷의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기술을 통해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다는 미션을 실현하며 글로벌 푸드테크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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