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화가 지난 1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우주 영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3기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등 계열사와 함께 만든 우주 사업 협의체 '스페이스 허브'가 KAIST 항공우주공학과와 진행하는 한국판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학교다. 연구 과제 선정부터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경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3기 학생들은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지난해 7~12월 교육 기간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주기술’을 주제로 진행한 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KAIST 총장 수료증과 함께 NASA 탐방, KAIST 영재교육원 수강 등 후속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우주 분야에 관심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우주 인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우주 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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