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글과컴퓨터와 한국생산성본부는 실무형 인공지능(AI)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인 ‘HANCOM AI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31일 개강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글과컴퓨터의 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솔루션 개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훈련생들은 총 6개월, 960시간 동안 AI 기술의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도입해, 실제 AI 엔지니어의 업무를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비는 무료이며 훈련 장려금으로 최대 200만원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한글과컴퓨터 현직자 멘토링, 기업 탐방, 인적성 통합 검사, 우수 교육생 해외 연수, 한글과컴퓨터 인턴십 기회 및 취업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HANCOM AI 아카데미’는 첨단 AI 기술과 실무 프로젝트를 결합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과정으로, 청년들이 AI와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승현 한글과컴퓨터 본부장은 “한컴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청년 AI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취업 지원을 통해 실무형 AI 첨단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훈련 대상은 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대학 재학생, 졸업 예정자 및 미취업자이다. 신청 마감일은 17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생산성본부 ICT 교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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