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4년 10월 설립된 에이피알은 ‘고객의 삶을 개선한다’는 사명 뜻에 따라, 소비자 욕구와 니즈에 맞는 홈 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집에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운영 브랜드로는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이 있다.
이 중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인기 제품인 ‘부스터 프로’를 중심으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다양한 연령대와 피부 고민을 아우를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2022년(22%)부터 2023년 상반기(32%)까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규모가 큰 미국과 일본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점유율은 늘리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는 누적 판매량 250만 대를 돌파해 금자탑을 세우기도 했다.
에이피알은 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유통에 이르는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제품 안전성 등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한 셈이다. 또 에이피알은 의공학 전공자 위주로 구성된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 조직을 별도로 갖춰 뷰티 디바이스 기술을 연구하는 것은 물론, 고유 기술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자체 생산 시설인 ‘에이피알팩토리’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도 직접 제조, 생산한다. 화장품과 디바이스의 효능과 안전성, 시너지 효과 등을 검증하고자 기업부설 연구소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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