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판매부터 케어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하이마트 안심 케어(Car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고객이 가전 구매 이후에 필요로 하는 수리, 이전 설치, 클리닝, 보증보험, 인테리어 등 고객의 생애 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운영하던 케어 서비스 기능과 영역을 대폭 확대해 새로운 서비스로 내놓은 것이다.
롯데하이마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보험·AS·이전설치·클리닝 등 '가전 Care', 인테리어, 이사시 ‘홈 Care’, 노약자 돌봄, 방범, 방재 등 가정의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패밀리 Care' 등 이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3년 청량리 롯데마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80여개 매장에 가전 케어 서비스 상담을 제공하는 ‘하이마트 안심 Care 센터’를 운영 중이다.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롯데하이마트 가전 케어 서비스의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롯데하이마트가 이런 서비스를 내놓게 된 것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구매 주기가 긴 가전의 특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지속적인 유입을 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32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롯데하이마트는 고도화된 전문 상담 역량과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전후 모든 단계를 케어하는 전문 상담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상품과 서비스의 구매 주기 데이터와 독립, 결혼, 출산, 노후에 이르는 고객의 생애 주기별 구매 패턴을 매칭해 롯데하이마트의 방대한 상품 정보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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