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16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적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한전과 한수원은 이번 합의를 통해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재권 분쟁은 오는 3월이 시한인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앞두고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다.
이번에 한수원·한전과 웨스팅하우스가 지재권 분쟁을 해결함으로써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신규 원전 수출 계약 가능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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