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삼성웰스토리는 자사의 컨설팅 프로그램인 '360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 43곳의 가맹점수가 1년새 3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사 가맹점이 확대되면서 식자재 공급액 또한 30%가량 늘어났다.
360솔루션은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고객사의 사업 성장을 돕는 고객 맞춤 솔루션으로, 가맹상권 분석, 전용상품 개발, 공간 컨설팅 등 브랜드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360솔루션을 제공한 외식 고객사는 2023년 46개에서 지난해 75개로 63% 증가했으며, 태국 음식점 '콘타이', 피자 맛집 '피자알볼로'와 같은 인기 F&B 브랜드의 참여도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고객사 '삼동소바'는 360솔루션을 제공한 지난해 2월 이후 6개월 만에 가맹점이 28개에서 80개로 약 3배 증가하고, 매출액도 4.5배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동소바가 대형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웰스토리가 물류 시스템 안정화부터 전용 상품 개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가맹 사업 확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단계별로 제공한 결과다.
표재수 삼동소바 대표는 "360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외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삼동소바 가맹점 200개 돌파와 함께 새로운 제2 브랜드 론칭을 목표로 삼성웰스토리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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