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아우디 코리아가 컴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3은 세단의 클래식함과 쿠페의 날렵한 이미지를 조화시켜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갖췄다. 탁월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겸비해 4도어 컴팩트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우디 시그니처 스타일을 재해석해 새로워진 전면부 디자인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적용했으며, 업그레이드된 편의 기능으로 더욱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정지상태에서도 후방 레이더 센서가 사각지대 차량이나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차량과 자전거 등을 감지해 사이드 미러와 도어의 LED 점멸과 함께 일시적으로 문을 열리지 않게 하는 하차 경고 시스템을 장착했다. 주행 중에도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준다.
'TFSI', 'TFSI 프리미엄',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델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2.6kg?m, 최고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이다.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더욱 극대화한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델은 복합연비 기준 12.4km/l(도심 10.7km/l, 고속도로 15.4km/l)이다. 콰트로 프리미엄은 복합연비 기준 11.3km/l(도심 9.7km/l, 고속도로 14.1km/l)이다.
또 기본형에는 MMI 터치 리스폰스와 10.25 인치 스크린의 버츄얼 콕핏이, 프리미엄 모델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에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됐다. 전 트림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독립적으로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향상된 편의를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3.5% 세율) 적용 후 4353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은 4746만원,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5040만원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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