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레고코리아가 레고 '듀플로 기차' 시리즈와 '듀플로 동물'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듀플로 기차 시리즈와 동물 시리즈는 최근 10년간 레고 듀플로 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테마로, 이번 리뉴얼은 영유아가 놀이를 통해 신체·정서적 능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상호작용 요소를 강화했다고 레고코리아는 설명했다.

7년 만에 리뉴얼되는 '듀플로 기차' 시리즈는 모터와 센서가 장착된 기차가 포함된 '인터랙티브 기차' 2종과 '철로 확장팩' 2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철로 위 기차가 색상에 따라 경적, 조명 등의 기능을 하는 '액션 브릭'은 영유아에게 코딩의 기초원리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듀플로 기차앱'과의 블루투스 연동 기능도 제공된다. 이 기능을 통해 직접 녹음한 소리를 포함한 5가지 소리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신제품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듀플로 기차앱'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듀플로 동물' 시리즈는 '3 in 1 야생 동물 가족' '펭귄과 사자'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 꽃과 식물로 숫자와 균형 감각 등을 익힐 수 있는 '자연' 시리즈 2종, 역할 놀이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병원' 시리즈 2종도 출시됐다. 이들을 포함한 듀플로 신제품 10종은 전국 온·오프라인 레고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는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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