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유통 업계가 사전판매 마케팅에 돌입했다.
2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날 밤 12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사전구매 행사를 시작한다. 11번가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는 특집 방송을 통해 S25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 모델별 스펙과 제품 활용 팁 등을 소개한다. 11번가는 사전구매 행사가 진행되는 다음 달 3일까지 총 7차례의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7시 ▲27일 오후 9시 ▲31일 오전 11시 ▲2월 1일 오후 9시 ▲2일 오후 9시 ▲3일 오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또한 같은 시간인 24일 자정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구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사전구매가 시작되는 24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총 8번의 갤럭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27일 라방에서는 테크 유튜버 '서울리안'이 출연해 제품 성능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갤럭시 탐구형 라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전구매 마지막 날인 2월 3일에는 TV 라이브 방송을 편성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구매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24일 자정 라방 시청을 위해 방송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3000명에 육박한다.
한편 갤럭시 S25 시리즈는 오늘 오전 3시(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가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이었다면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AI를 탑재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정식 출시일은 다음 달 7일이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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