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송태원]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페덱스 연례 캠페인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임직원 800여 명이 10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통해 총 3600kg에 달하는 생필품 기부에 동참했다. 수집된 물품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서 선택된 20개 이상의 비영리단체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 노인, 취약계층을 포함한 약 1650명에게 전달됐다.
한국에서는 지역 사회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을 잡고, 430kg가 넘는 생필품을 기부했다. 페덱스코리아 임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의류, 장난감, 담요, 전자기기, 도서 및 기타 생활용품 등을 모았다.
이번 물품 기부는 페덱스가 매년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페덱스 임직원들이 자신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를 포함한 11개 지역의 페덱스 임직원이 참여했다.
올해 페덱스 임직원들은 다시 한 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모의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각 팀은 자신이 선택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포장된 식품, 도서, 장난감, 겨울 의류, 위생 키트 등 필수 물품을 모았다. 기부 물품은 관심과 배려를 상징하는 페덱스 케어스 퍼플 토트백에 담겨 전달됐다.
카왈 프리트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은 “페덱스는 지역사회와 실제로 연결되고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우리의 핵심 가치임을 잘 알고 있다"라며 "우리가 살고 일하는 지역 사회에서 함께 행동하는 것은 지역 전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우리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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