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진에어는 다음 달 1일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출발편 대상으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4월 서비스를 중단한 지 약 5년 만이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탑승권 발행(미주 노선 제외), 위탁수하물 접수 등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위탁수하물로 골프백은 가능하지만, 그 외 스포츠 장비나 악기류, 길이 150㎝ 이상 대형 수하물은 위탁이 불가하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여행객은 리무진 버스 등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전용 출구를 이용하면 바로 출국 심사를 진행할 수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진에어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20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항이 혼잡한 시간대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할 것"이라며 "무거운 짐은 미리 맡기고 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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