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국수입협회(KOIMA)는 11일 서울 서초구 협회 대회의실에서 중국 염성시 주빈 당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과 양국 교역 확대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염성시 주빈 당 서기는 "지난해 7월 염성시 수입사절단 파견을 통해 양국 비즈니스의 장을 열어준 협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과의 교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오는 7월 한국수입박람회(KIF)에서 양국의 다양한 기업이 협력의 폭을 넓히고 교역 수준을 더욱 높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기창 한국수입협회 상근부회장은 "한중 교역은 수년 동안 지속해서 발전해왔으며,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현시점에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아를 비롯한 여러 한국기업이 중국, 특히 염성시에 진출하며 좋은 성과를 내는 만큼 염성시와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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