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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니, 올해 1분기 전기차 신차 3종 내놓는다
    입력 2025.02.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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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 전기차 3종을 내놓는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국내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미니코리아가 가장 먼저 선보일 모델은 미니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인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이다. 이 모델은 여유로운 공간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을 강조하는 미니의 대표 패밀리카다.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MINI코리아 제공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SE ALL 4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이다.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m의 힘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는 복합 326㎞다. ▲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E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m를 내는 전기모터가 앞축에 장착되며, 인증 주행 거리는 349㎞다.

두 번째 모델은 새롭게 선보이는 트림인 '미니 에이스맨'이다. 라인업 상 미니 쿠퍼와 미니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하는 이 모델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오로지 전기차 모델만 출시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BMW그룹의 5.5세대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됐다.

미니 에이스맨은 특유의 디자인과 넓은 공간, 우수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차체는 일반적인 SUV에 비해 낮고 긴 비율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SUV 이상의 날렵한 디자인과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추도록 설계했다. 미니 에이스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1회 충전 가능 거리는 312㎞로 동일하다.

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MINI코리아 제공

마지막 모델은 미니의 정체성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미니 쿠퍼 전기차다. 미니 쿠퍼는 단일 파워트레인에 ‘클래식(Classic)’과 ‘페이버드(Favoured)’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 만에 가속하는 민첩성을 갖췄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290~320㎞로 예상된다.

3종의 일렉트릭 미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대시보드 가운데 자리한 중앙 디스플레이다. 미니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으로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일렉트릭 MINI 쿠퍼. MINI코리아 제공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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