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신규 입주·멤버십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K-바이오랩허브’는 2023년부터 9년 동안 총예산 272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중장기 사업이다. 의약·바이오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천 송도에 세계적인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번 모집은 인프라 완공 전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한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을 사전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입주·멤버십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간 사용과 함께 성장단계에 따른 엑셀러레이팅, 사업화, 투자, 네트워킹,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3월 중순부터 실제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내용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 단장은 “역량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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