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인도 시장을 겨냥한 1천만 원대 소형 SUV ‘시로스(Syros)’를 출시했다!” 기아는 5일(현지시간), 시로스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시로스는 셀토스보다 작은 차체에 최신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모델로, 89만 루피(약 1,430만 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도 현지 브랜드는 물론, 현대차 베뉴와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로스는 전장 3,995mm, 전폭 1,800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550mm로, 기아 니로 플러스보다 작은 크기다. 하지만, 경쟁 모델들과 비교하면 전장은 비슷하고, 전폭과 전고는 더 크다. 특히, 465리터의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으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 EV9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췄다. 날렵한 라인과 역동적인 비율은 콤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시로스의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2스포크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램프,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등 고급 사양을 대거 적용, 프리미엄 SUV 못지않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120마력 가솔린 터보, 116마력 디젤!” 7단 DCT, 6단 자동변속기 조합!
파워트레인은 1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와 1.5리터 4기통 디젤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20마력, 7단 DCT 변속기,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16마력,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시로스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으로 탑재,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인도 전략형 모델!” 국내 출시 계획은 없어... 아쉬움 달래는 소비자들!
한편, 시로스는 인도 전략형 모델로, 국내 출시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뛰어난 가성비와 상품성을 갖춘 시로스의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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