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금호타이어가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K리그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간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6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 담당 상무와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특히 이승우, 권창훈, 송범근 등 스타플레이어가 포진하고 있으며, 덕분에 K리그 최고 수준의 팬덤을 보유한 팀으로 평가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밀란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투자를 늘리면서 브랜드 위상을 제고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