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에어서울이 다음 달 31일부터 일본 돗토리현의 대표 도시 요나고 노선을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는 주 3회(수·금·일) 운항 중인데 이를 주 5회(월·수·목·금·일)로 늘린다. 인천에서 오후 출발만 하던 기존 스케줄과 달리, 증편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 인천 출발편이 추가된다.
요나고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소도시다. 에어서울은 요나고에 2016년 단독으로 첫 취항했으며,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2023년 10월 복항했다. 이후 현재까지 7만명의 양국 국민들을 수송했다. 평균 탑승률은 85%를 기록 중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증편을 계기로 아름다운 자연과 먹을거리뿐 아니라 골프나 트래킹 같은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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