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을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혁신 의욕을 고취하고자 199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포상은 벤처 활성화, 투자 활성화, 창업 활성화, 지원기관 4개 분야 10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해외 벤처·투자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유공자를 위해 '해외 한인 벤처기업'과 '해외 한인 VC(벤처캐피탈)' 부문을 신설했다.
포상 규모는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39점과 중기부장관 표창 143점으로 총 182점이다.
포상을 희망하는 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 18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문별 신청 자격과 절차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과 상훈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민간 주도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투자자들, 지속 가능한 벤처 지원 정책 수립에 공헌한 지원기관 직원들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격려하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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