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애터미가 GPTW(Great Place to Work)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5일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애터미는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등 3관왕을 차지했다.
또 GPTW 파이오니아상은 윤용순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상은 오지은 애터미 속리산 포레스트 연수원장이, 자랑스러운 워킹맘상은 최다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같은 날 열린 GPTW 신뢰경영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윤용순 대표이사는 애터미의 기업 문화를 소개하며 “애터미는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여기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국제의료협력단 대표이자 의학박사로서, 애터미의 ‘사람을 세우는 기업 문화’에 공감해 합류했다고 밝혔다.
애터미의 핵심 가치는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훈에서 드러난다. 박한길 회장은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수단이 될 수 없는, 그 자체로 목적이어야 하는 존재”라며 “애터미의 경영 목표는 구성원과 고객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애터미는 출산 장려금으로 첫째 아이부터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애터미의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100%를 기록했다. ‘자랑스러운 워킹맘’에 선정된 최다인 팀장은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회사 덕분에 경력 단절 없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애터미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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