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을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겨울철은 돼지의 지방 함량이 높아 비계가 두껍게 형성되는 시기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전국에 위치한 파트너사의 도축장과 농장을 방문해 돼지의 상태를 점검했다. 등지방을 크게 베어내는 ‘호각 정형’을 2회 이상 진행한 삼겹살 원물만 취급하며, 작업한 삼겹살은 인공지능(AI) 선별 시스템을 활용해 검수했다.

'러시아산 대게' 100g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3945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러시아 대게 선박 물량을 통째로 계약해 약 15톤(t)의 대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1~1.2㎏ 중량에 80% 이상 수율을 지닌 큰 대게를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국산 'AI 선별 제주 레드향' 1.5㎏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00원 할인한 1만 2990원에 판매한다. '종근당건강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 'CJ 컵반 전 품목', '청정원·오뚜기·하인즈 파스타 소스 28종' 등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내달 5일(수)까지 미국산 'LA 갈비' 100g과 '미국산·호주산 찜갈비 100g'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딸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 판매하고, '당찬진미' 10㎏은 1만원 할인한 2만9900원에 내놓는다. 즉석 조리 식품으로는 '반값 알뜰 초밥 20입을 9990원에, 국내산 계육인 '큰 치킨 1마리'는 9774원에 특가 판매한다. 'CJ 비비고 썰은배추김치(800g', '오뚜기 열려라 참깨라면 4개입', '크리넥스 순수 소프트 3겹 화장지', '하기스 기저귀', '피지·테크 세제 19종', '락앤락 익스트롱 프라이팬' 등 100여개 넘는 생필품은 반값 행사로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3월 연휴를 맞아 고객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황금연휴 통큰딜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연휴 간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통큰 할인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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