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롯데그룹 광고 계열사 대홍기획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덕희 전무를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덕희 신임대표는 대홍기획의 첫 외부 영입 여성 대표다.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덴츠코리아, 프레인 글로벌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광고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과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외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홍기획은 AI, 디지털, 미디어 등 광고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아우르는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도약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고객 다변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는 지난해 11월 임원인사에서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사업의 속도감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 임원인사 체제에서 수시 임원인사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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