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곤지암 물류센터 내에 '바로처리센터'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로처리센터는 고객들이 특히 많이 궁금해하는 배송 관련 문의를 위해 구축한 전담 고객센터다. 출고지연, 배송지연, 분실·파손, 오배송 등의 문의를 물류센터 현장에서 파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고객 불편을 해결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기존에는 고객센터에서 물류센터나 택배사들에 내용을 전달하고, 담당자들이 확인 후 다시 전달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바로처리센터가 도입된 이후로는 고객이 제기한 문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바로 처리해 고객에게 알려준다. 물류와 배송 관련 문의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들이 배치돼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이규봉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전무는 "고객이 즐겁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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