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해졌다!” 벤틀리는 과거 뮬리너 헤리티지 컬러 5가지와 새로운 옵시디언 크리스털 색상을 더한, 총 6가지 외장 컬러를 제공하는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을 공개하며,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단종된 W12 엔진 대신 V8 및 하이브리드 엔진 옵션만 제공, 벤틀리의 전동화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새틴 & 크롬, 10-스포크 22인치 휠!” 럭셔리 & 스포티 디자인의 조화!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세련미를 더하기 위해 새틴과 크롬 소재를 대량 사용,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측면에는 ‘아틀리에 에디션’ 배지를 부착, 특별함을 강조했으며, 10-스포크 디자인의 22인치 휠과 벤틀리의 셀프 레벨링 허브 캡은 주행 중에도 엠블럼을 항상 바르게 유지, 벤틀리만의 섬세함을 보여준다.

“브러시드 알루미늄, 고급 가죽, 우드 트림!” 아날로그 감성 살린 럭셔리 인테리어!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의 실내는 외장 컬러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배색이 가능하며, 브러시드 알루미늄, 고급 가죽, 우드 트림이 조화를 이루어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최신 차량들이 과도한 디지털 스크린으로 구성되는 경향과 달리, 물리 버튼과 노브를 넉넉하게 배치,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여 아날로그 감성을 살렸다.

“W12 엔진 단종!” V8 또는 하이브리드 엔진 선택,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제외?

이번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에서 주목할 점은 상징적인 W12 엔진이 단종되었다는 것이다. 2003년부터 10만 대 이상 생산된 W12 엔진은 2024년을 기점으로 완전히 종료된다.

이에 따라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은 V8 또는 하이브리드 엔진 옵션으로만 제공된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는 가솔린 모델에 포함되었던 리어 액슬 스티어링(뒷바퀴 조향 시스템)이 제외되어, 아쉬움을 남긴다.

“2026년, 새로운 전기 SUV 공개!” 벤틀리, 전동화 전략 가속화!

한편, 벤틀리는 2026년에 새로운 SUV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어반 SUV(Urban SUV)’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벤틀리의 첫 전기차가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벤틀리는 앞으로도 럭셔리 SUV 시장에서 계속해서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을 통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벤틀리가, 앞으로 어떤 혁신적인 모델들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