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우양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삼쩜삼이 ‘신이어마켙’과 설맞이 이벤트로 진행한 ‘할매가 차려주는 설날 밥상’에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했다. 고객 참여 1건당 303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만 총 4만4882건이 몰려 삼쩜삼이 자체 조성한 기부금 최대 1000만원을 무난히 달성했다.
삼쩜삼이 우양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폐지 수거 및 공공 근로로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즉석밥과 김치, 간편식품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전달하고 노후 전자레인지를 교체할 계획이다.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삼쩜삼의 주요 고객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 목표를 달성해 청년과 시니어 간의 소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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