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김영신 원장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성공 기업 중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기정원의 ‘명예의 전당 for SME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지원사업 수혜 기업 중 코스피,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업적을 전시하는 제도이다. 기정원은 2021년부터 명예의 전당 게시판을 조성해 현재 총 316개의 기업을 세종 본원에 전시 중이다.
이번에 김 원장이 찾은 HVM은 2003년에 설립된 경기도 안양 소재의 글로벌 첨단 금속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금속의 국산화 및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
김 원장은 HVM 서산 공장을 방문해 첨단 금속 소재의 공정 및 제어 기술을 확인했다. 또한 HVM 최재영 부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R&D 지원사업과 명예의 전당 제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원장은 “HVM의 상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중소기업 R&D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R&D와 우수성과 확산을 위해 기정원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각적인 지원책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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