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025년 마케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오는 11일 낸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금은 159억6000만원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 공동 사후관리(A/S) 지원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판로지원은 소기업 이상 중소기업에 대해 상품기획(MD)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와 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판로지원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망에 입점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입점과 판촉 활동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기업박람회 등과 연계한 구매상담회를 통한 판로 개척 기회도 제공한다.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과 행복한백화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6개소가 운영하고 있으나 하반기에 2개소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전용 판매장에서는 다른 유통망 대비 낮은 판매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판매 인력도 지원한다.
사후관리 지원은 공동 사후관리 콜센터를 운영해 상담과 전문 수리 대행사 연결을 해준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우수한 중소기업이 민간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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