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동화 모델 대중화에 나선다. 엔트리급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인 EX30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역동적 주행능력으로 국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10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볼보 EX30’의 출고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지난달 공식 출시한 EX30은 시승 신청만 1만6000여명을 돌파하고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됐다.
볼보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의 기수다.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다.
압도적인 상품성이 장점이다. 벤츠 EQA, BMW iX1, 아우디 Q4 e-rton 등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엔트리급 전기 SUV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동시에 경쟁모델 대비 1500만원 이상 저렴한 판매가를 책정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국내에 판매되는 EX30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한 전 세계 최저가에 출시했다. 수입 프리미엄 전기 SUV를 4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볼보자동차의 안전 DNA를 집약한 새로운 수준의 안전 공간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혁신적인 사운드 바 기술이 적용된 1,040W급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0km/h에서 100km/h까지 단 5.3초 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도 갖췄다.
특히 EX30에는 이전 차량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홈 오디오 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다.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는 각각에 전용 채널을 제공해 정확하고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전면의 사운드 바에는 프리미엄 사운드 트위터와 중음역대 스피커 5개가 탑재됐으며, 뒷좌석 도어에는 전음역대 스피커 2개가 적용됐다. 특히 특허받은 ECS(External Coupled Speaker) 우퍼와 트렁크의 서브우퍼를 통해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베이스 사운드를 제공한다.
공기 통풍식 스피커 설계를 통해 우퍼와 서브우퍼는 적재 공간이나 좌석 공간을 침범하지 않고도 엄청난 양의 공기를 방출할 수 있다. 여기에 QLS(퀀텀 로직 서라운드) 5.1 기술은 차량 내 탑승객이 어디에 앉아 있어도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사운드가 운전자에게 집중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여기에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5.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환경부 인증 복합 기준 351km이지만, 실 주행거리는 400km를 무난히 넘어 장거리 주행에도 용이하다.
EX30은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명칭 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이 새롭게 도입돼 플래그십에 맞먹는 안전성을 갖췄으며, 이러한 빈틈 없는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유로앤캡(Euro NCAP) 최고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EX30의 가격은 코어(Core) 트림은 4755만원, 울트라(Ultra) 트림은 5183만원으로 책정됐다.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트림에 따라 4000만원 초반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