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지난 10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위버케어와 클라우드 기반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닥터팔레트의 마케팅 및 판매 활동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독은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닥터팔레트의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진행하며, 위버케어는 닥터팔레트의 유지보수와 고객서비스(CS)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닥터팔레트는 웹베이스의 클라우드 EMR로, 서버 구축, 다운로드, 업데이트 등의 별도 작업이 필요 없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닥터팔레트는 환자 관리를 비롯해 경영 통계, CRM(고객관계관리), 일정 관리 등 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통합 제공해 병의원 운영 최적화와 환자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직관적인 UI/UX와 장소나 기기에 관계없이 닥터팔레트에 접속해 진료 기록을 조회하고 작성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김미연 한독 사장은 “닥터팔레트를 통해 의료진의 불필요한 업무를 최소화하고 시스템화해 환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독은 앞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우균 위버케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닥터팔레트가 국내 의료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위버케어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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