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당근은 공인중개사 및 유튜버 '자취남'과 협업해 실제 집을 구하는 당근부동산 이용자와 동행하는 전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안전하고 쉽게 집을 구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당근은 사연을 모집한 뒤 1인 가구와 신혼부부 각각 1가구씩을 선정해 발품 팔기부터 계약 검토, 포장 이사까지 지원했다. 해당 과정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집을 구할 때 마주하는 고민과 해결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예비 신혼부부는 전세 사기를 우려해 보증금 3억 미만의 아파트를 찾고 있었다. 당근부동산을 통해 집주인과 직접 소통해 서울 은평구의 준신축 아파트를 시세 대비 저렴한 반전세로 계약, 신혼집을 마련할 수 있었다.
1인 가구 당첨자는 매일 4시간을 대중교통에서 보내던 30세 직장인으로, HUG 전세보증보험이 가능한 신축 오피스텔을 계약해 생애 첫 독립을 시작했다. 집 구하기 전 과정이 담긴 영상은 당근 앱과 유튜브 채널 '자취남', '유부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을 구하는 과정을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서비스 편의성과 안전성을 지속해서 높여갈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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