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 동안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공단 보유시설물 이용자 등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단공은 이달 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67개 관할 산업단지에 대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주로 산업단지 내 해빙기 취약지역, 신규 공장 건설 현장, 보유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총 80회 점검을 추진한다.
산단공은 그동안 지속적인 산업단지 현장점검 및 입주기업·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공단이 발주한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 발생 건수가 없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안전한 생산활동을 지원하겠다”라며,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업단지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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