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 트윈타워에 위치한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해당 분야에서 최초로 달성한 성과로 임플란트연구소의 피로실험실과 스캐너연구소의 3D프린터실이 인증을 받았다. 지난 12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제도다. 이 인증은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 수준, 그리고 안전관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포함한 세 가지 주요 분야와 29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규정 및 표준 제정을 통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운영원칙을 구축해왔다. 유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해왔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 인원들이 참여하는 훈련 및 의사소통 개선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했으며 전사 임직원 대상의 안전보건의식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을 통해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대표적인 두 곳의 연구실이 인증 받은 것을 계기로 전체 160여 개 연구실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사업장 환경 구축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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