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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케치] MINI의 굳건한 전동화 의지…"그룹 내 가장 먼저 EV 라인업 완성"
    인천 기자
    입력 2025.03.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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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
MINI 코리아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은 MINI 코리아가 전기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굳건한 전동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더 뉴 올 일랙트릭 MINI 패밀리'는 전 모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탑재해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MINI 코리아는 오는 5월까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등을 포함해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3일 MINI 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더 뉴 올 일랙트릭 MINI 패밀리' 출시 행사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등 총 3종이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MINI 고유의 감성과 경쾌함을 순수전기차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MINI 코리아는 이번 모델들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MINI 코리아가 선보인 모델 중 가장 작은 전기차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MINI 코리아가 선보이는 첫 번째 순수 전기 패밀리카이며 가장 큰 체격을 갖췄다. 

새롭게 MINI 패밀리에 합류한 모델도 있다.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은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사이에 위치한다. 오직 순수전기 모델로만 선보이며, BMW 그룹의 5.5세대 고전압 시스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했다. 

사진=EBN
사진=EBN

이번 MINI 모델들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실용성이다. 기존 내연기관차 모델보다 차체가 커져 출퇴근용은 물론,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자동차 시장 트랜드가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어 이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300km 이상으로 늘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기존 MINI 전기차는 주행가능거리가 150km에 불과했다. 소형 패밀리카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E의 주행가능거리는 349km에 달해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이로써 MINI 코리아는 전동화 전환 의지까지 내비치며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MINI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세그먼트를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다. 소형차 불모지인 한국에서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을 개척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MINI 코리아는 오는 5월까지 순수전기 고성능 모델 eJCW를 포함한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한다. 향후 내연기관 및 순수전기차 5개 모델을 아울러 17종의 뉴 MINI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게다가 올해는 MINI 코리아는 한국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해다. MINI는 “THE NEW EXCITEMENT, 재미를 혁신하다”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여는 MINI가 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어간다. 기존의 AS 캠페인, 파이낸셜 프로그램에 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분기 중 ‘JCW 엑설런스 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 JCW 엑설런스 클럽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한 MINI의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로, MINI JCW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JCW 엑설런스 클럽 회원 고객은 공항 이용 시 차량 보관 및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MINI JCW 챌린지 출전의 기회와 MINI 플리마켓 등 MINI만의 다채로운 행사에 초대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MINI 코리아는 "MINI 고유의 감성과 경쾌함을 순수전기차에 고스란히 담아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며 "이를 통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MINI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EBN
사진=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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