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70% 선을 회복했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내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0.4%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60.1%)과 비교하면 10%포인트 넘게 증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는 총 5천346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667대) 대비 8배 넘게 전기차 판매량이 늘었고 기아 전기차(4천666대)도 4배 가까운 판매량을 달성했다.
반면 수입 전기차 점유율은 34.9%에서 26.4%로 감소했다. 테슬라 판배 부진 영향이 컸다.
테슬라는 '모델Y 주니퍼'를 구내 출시 예정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이룰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BYD(비야디)의 추이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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