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첨단 기술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IL스마트로봇이 높은 초기 투자 비용이나 전문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간단히 사용할 수 있으면서 가격 또한 합리적 물류 로봇 T30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T300은 최대 300kg 중량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으로 대규모는 물론 소규모 공장, 스마트팜, 창고, 서류가 많은 사무실이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기존 대형 물류 로봇 대비 훨씬 낮은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으며 손쉽게 프로그램화하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누구나 간단히 사용할 수 있다.
크기가 작고 작동법이 간단하다고 해서 기능까지 단순한 것은 아니다. 세계 로봇 시장에서 선두의 기술을 달리고 있는 푸두로보틱스의 VSLAM+와 레이저 SLAM의 이중 융합 포지셔닝 기술을 채택, 20만㎡의 너비, 최고 30m 높이의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작동하며 환경 데이터 수정이나 복잡한 네트워크 구축 없이도 실시간으로 지도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다른 설비와 긴밀히 연결되며 첨단 장애물 회피기능도 갖췄다.
최대 300kg의 적재용량과 최소 60cm의 공간 통행 능력을 갖춰 비좁은 은 인간-기계 혼합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출입 통제, 엘리베이터 자율 탑승, 보안 도어 출입, 생산라인 자재 호출 등도 가능하다. 자동 충전 및 빠른 배터리 교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연중무휴 24시간 연속 작동이 가능하며 ISO 3691-4 산업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여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IL스마트로봇 관계자는 “T300은 대규모 초기 투자나 복잡한 네트워크 및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로봇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라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제품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IL스마트로봇은 로봇 기술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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