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백패커의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글로벌 앱에 일본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며 일본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영어 버전의 글로벌 앱을 출시하며 해외로 진출한 아이디어스는 기존 글로벌 앱에 일본어 지원 및 엔화 결제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일본 시장을 위한 앱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 번역 업체와 협업하고,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작가의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와 고객 CS 응대를 지원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은 세계 4위 약 210조원 규모라는 점과 수공예의 가치를 인정하는 소비문화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스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거점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핸드메이드 작가님들의 글로벌 매출 증대와 성장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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