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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ar & Now] 넥센타이어, EV·내연기관車 위한 '하나의 타이어' 개발한다 등
    박성호 기자
    입력 2025.03.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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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 EV·내연기관車 위한 '하나의 타이어' 개발한다

넥센타이어가 동일한 제품으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경쟁사들이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차별화된 모습이다. 이는 타이어 성능 강화에 집중하여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전기차는 무게와 토크 전달, 소음 등의 특성으로 인해 내구성과 접지력, 저소음 성능이 강화된 타이어를 요구하는데, 이러한 전기차에 적합한 타이어는 결국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인 성능이 뒷받침되면 동일한 타이어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성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제동, 핸들링, 승차감, 내구성 등에 있어서 최적의 타이어를 설계하는 X-AI 기반의 Virtual Brain Loop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빅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소음 특성을 파악하고 최적화된 패턴 형상을 설계하여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넥센타이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산 EV 차종에 공급하며 전기차 OE(신차용)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현대 아이오닉6와 코나EV, 기아 EV3, EV6, EV9 등 대표적인 국산 전기차에 넥센타이어가 장착된다. 또한, 본격적인 전기차 타이어 교체주기 도래를 대비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 적합하다는 인증 마크인 ‘EV 루트(Root)’ 마크가 각인된 제품을 RE(교체용)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넥센타이어의 지향점은 언제나 고객이다”라며 “타이어 선택의 고민 없이 최고의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금호타이어, 안전자문위원 사외 인사 위촉

금호타이어가 ‘안전’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4일 안전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강만구 안전보건진흥원장, 이철우 안전보건진흥원 기술이사, 이동경 우송대학교 교수 등 모두 사외 인사다.

금호타이어는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ESG경영 기업 사회적 책임 완수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정책 주문 및 제안 청취를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국내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국내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안전회의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모색 등을 위한 활동을 한다.

회의는 분기별 1회 진행한다. 특히 2회차와 4회차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는데, 이는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는 금호타이어의 의지로 분석된다.

1회차 회의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사항, 안전보건 예산 및 인력 적절성,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환경·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명선 금호타이어 생산기술총괄 부사장은 “’안전에 만약은 없다’, ‘다음은 없다’, ‘너와 내가 따로 없다’,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금호타이어의 슬로건처럼 안전에 더욱 진심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ESG경영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 기아,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국내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직무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선호 영역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한 4가지 특화 교육 영역(▲IT기술▲F&B ▲영상편집 ▲조경기술)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후 특화 교육 영역의 소셜벤처들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아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자립 의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비 및 인턴십 진행시 근로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25명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상반기는 올해 4~8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1시까지 하모니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설명회 현장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 기아는 이후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중 상반기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지난 8일 충청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전라 ▲서울 ▲경기 ▲경북 ▲경남 등 전국 6개권역에 ‘찾아가는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교사, NGO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모니움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별 다문화 현안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및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나아가 다문화 가정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르노코리아, 봄맞이 필터 교체 서비스 실시

르노코리아가 상쾌한 봄철 드라이빙을 위한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교체 특별 혜택 캠페인’을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캐빈 필터로 교체 시 부품 가격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PM 0.3 프리미엄 캐빈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여과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한다. 또한, 항균 코팅층이 필터 내부의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증식을 억제하고, 악취 및 유해가스를 흡수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봄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트위지를 제외한 르노코리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정 캐빈 필터 교체 시에도 1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오염물질이 많은 봄철 고객분들이 쾌적한 운행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캐빈 필터 특별 혜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KGM, ‘팀 토레스 택시 클럽’ 초청 행사 개최

KG모빌리티(KGM)가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KGM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레스 EVX 택시 기사로 구성된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토레스 EVX 및 토레스, 티볼리 등이 생산되는 차체와 조립 공정을 견학하고 개발자 간담회를 갖는 등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토레스 EVX 택시를 운행하며 느낀 차량의 개선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과 더불어 ▲회사 현황 소개 ▲전기차 운행 시 주의 사항 및 관리 방법 ▲새롭게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을 소개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택시 기사는 시내 주행이 많은 택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경쟁 LPG 모델의 두배 이상 높은 16.6km/ℓ의 도심 연비(18인치휠)로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택시 전용 모델 출시를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해 KGM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라인 투어를 통해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차량의 생산 공정을 이해하고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동호회 진정은 회장(52세, 서울 구로)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택시 기사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GM 관계자는 “기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탑승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더욱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타이어, 대형 카고트럭·트랙터용 타이어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대형 카고트럭 및 트랙터 전용 전륜용 타이어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SmartFlex AL51)’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플렉스 AL51’은 중장거리 운행 차량을 위해 ‘스마텍(Smartec, Smart+Technology)’ 기술로 설계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Truck Bus Radial) 제품이다. ‘스마텍’ 기술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주도 하에 개발된 혁신 TBR 기술로,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Chip and Cut)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은 연비의 척도를 나타내는 타이어 에너지등급 표시 사항 RRC(Rolling Resistance Coefficient, 회전저항) 기준 2등급을 획득하여 뛰어난 연비와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 성능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성능 강화를 위해 그루브 폭을 넓히고, 마모 진행에 따라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는 ‘히든 그루브(Hidden Groove)’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균일한 마모를 유도하고, 돌 끼임을 최소화하는 패턴 설계를 통해 타이어 수명을 극대화했다.

실제 자체 상용차 연비 시뮬레이션 특화 프로그램(HKES, Heavy-duty vehicle Emission Simulator)를 활용한 테스트 결과, ‘스마트플렉스 AL51’는 기존 제품 대비 회전저항 성능 부분에서 111% 향상된 수치를 나타냈다.

‘스마트플렉스 AL51’은 295/80R22.5 및 315/70R22.5 등 2개 규격으로 운영되며, 이미 유럽에서 혁신 TBR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FMK, 고객 초청 F1 단체 관람 행사 실시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본 행사는 페라리의 고객 행사인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FMK는 2024년부터 고객과 브랜드 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하고, 페라리 오너들간의 연결을 강화하며, 단순한 소유를 넘어 기억에 남는 공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증중고차 페어, 테일러 메이드 행사 등 다양한 페라리 데이 및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날 단체 관람에서는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이 경기 시작 전, 포뮬러 원의 규칙과 관전포인트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 아나운서의 보조 중계와 인스트럭터의 해설을 들으며 호주 그랑프리를 관람하고,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본 경기는 루이스 해밀턴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은 2025년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의 첫 번째 포뮬러 1 라운드로 더욱 의미가 컸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Scuderia Ferrari HP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포뮬러 원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 중 하나다. 통산 16번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석권했으며, 스쿠데리아 페라리 소속 선수 9명이 총 15번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오랜 역사만큼 ’알베르토 아스카리(Alberto Ascari)’와 ‘니키 라우다(Niki Lauda)’, 그리고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 등 전설적인 선수들을 배출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현재 ‘프레데릭 바수르(Frédéric Vasseur)’ 감독의 지도 아래 16번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 44번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SF-25를 타고 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풀시즌 출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5 TCR 유럽(TCR Europe)’에 풀시즌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서 팀 종합 2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뒤 TCR 무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TCR 유럽은 지역 시리즈 중 최상위 시리즈 중 하나로, 현재 11개 팀이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현대, 아우디, 쿠프라, 혼다 등 다양한 차량을 바탕으로 20명 이상의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이번 도전을 통해 내셔널 시리즈(National Series)를 넘어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현지 테스트 등을 통해 차량 셋업, 드라이버 훈련, 코스 운영 전략 수립 등 시즌 전 마지막 빌드업을 진행 중이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박준성, 박준의 2인 체제로 구성했다. 두 선수는 유럽 진출 2년 만인 지난해 TCR 이탈리아에서 각각 드라이버 종합 순위 5위, 7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TCR 유럽에서도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출전 차량은 TCR 이탈리아와 동일하게 ‘Elantra N (아반떼 N) TCR’을 선택했다. Elantra N (아반떼 N) TCR은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용 차량으로, 350마력, 450Nm 토크를 발휘할 수 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TCR 유럽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하며 성장과 도약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무대라며, 드라이버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25 TCR 유럽 시리즈는 4월 25일 포르투갈 포르티마오(Portimao) 서킷에서 개막 후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뒤 9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서킷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2025 TCR 유럽에는 이탈리아, 스웨덴,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적의 팀과 드라이버들이 출전한다. 특히 2024 TCR 유럽 챔피언 프랑코 지롤라미(Franco Girolami)를 배출한 몬라우 모터스포츠(Monlau Motorsport)와 팀 종합 1위를 차지한 ALM 모터스포츠(ALM Motorsport)가 공식적으로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2024 TCR 이탈리아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며 드라이버 종합 3위를 기록한 니콜라 발단(Nicola Baldan) 역시 아이코아 레이싱(Aikoa Racing) 소속으로 이번 시즌 출전을 발표하며 2025 TCR 유럽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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