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최근 이음새나 경계를 없앤 ‘심리스’ 제품의 인기가 인테리어로까지 확산하며 바닥과 벽에 같은 디자인을 적용하는 시공이 주목받고 있다.
동화기업의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가 선보인 바닥재 ‘진 그란데 스퀘어’와 벽재 ‘시그니월’은 대표적인 심리스 인테리어 제품이다. 진 그란데 스퀘어와 시그니월은 동일한 패턴으로 출시돼 벽과 바닥의 디자인을 통일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대리석 등 소비자 선호가 높은 석재 무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진 그란데 스퀘어와 시그니월은 8개의 패턴을 선보이고 있다.
진 그란데 스퀘어는 동화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나프 보드를 사용한다. 나프 보드는 유해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거의 없는 SE0등급의 목질 판상재다. 내수성이 뛰어나 마루가 습기에 노출돼도 이로 인한 변형을 최소화한다. 원목이나 합판과 비교해 찍힘과 긁힘에 강해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유지 관리도 편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도 적합하다.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반려동물 제품 인증(PS 인증)을 획득했다. 미끄럼에 대한 저항이 탁월해 반려동물이 마루 위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다. 여기에 내구성까지 갖춰 동물 발톱에 표면이 긁혀도 손상 정도가 작다.
한편 시그니월은 일반 나무 벽재보다 3배 이상 큰 대형 규격으로 공간을 넓고 시원하게 보이도록 한다. 벽재 낱개 간격을 띄우지 않고 시공할 수 있어 정교하게 마감할 수 있다. 벽면 모서리 설치 전용인 졸리컷 타입을 마련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했다. 이성민 기자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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