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기아, 로봇 친화 빌딩 확대 위한 보안 강화
현대자동차·기아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보안시스템 전문업체 슈프리마(Suprema)와 로봇 친화 빌딩 구축 확대를 위해 ‘로보틱스 및 AI 기반 토탈 보안 솔루션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팩토리얼 성수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업해 로봇 친화 빌딩의 검증을 수행한 국내 출입 통제 분야 1위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로보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로봇 친화 빌딩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로봇 친화 빌딩 구현은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물 내 인프라 관리 기술의 고도화와 이를 로봇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기술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현대차·기아는 다양한 로보틱스 요소 기술들을 다양한 서비스에 융합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Robotics Total Solution)’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피스, 종합병원, 호텔 등 로봇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검증된 기술과 서비스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한 보안 솔루션 개발과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신규 보안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에 대한 첫 시작으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물리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검증에 나선다. 기존의 고정된 물리보안 인프라 시스템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연동함으로써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안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는 “로봇과 사람이 건물 내 인프라의 제약을 극복하고 편리한 이동과 새로운 공간 서비스를 창출하는 새로운 업계 표준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특히 AI 기술이 결합된 ‘로보틱스 토탈 서비스’가 기존 정적 물리보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로보틱스를 결합한 무인 보안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의미가 깊다”며 “로보틱스랩과 협업해 클라우드, 로봇, AI, 다양한 센서, 현장 대응 솔루션 등을 통합한 AI 기반 로봇친화빌딩의 보안 시스템으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성수동에 위치한 로봇 친화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AI 안면인식 기반의 출입보안 시스템과 달이 딜리버리를 활용한 음료 배달 서비스 등 고객이 보다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첨단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년 운영 시작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다채로운 주행 프로그램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2025 시즌 운영을 오는 3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m2,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만223m2, 약 3천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는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1)및 복합 슬라럼(slalom)2)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까지 실력에 맞는 드라이빙 스킬을 고객이 직접 운전하며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드라이빙을 직접 또는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 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시즌에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중 ▲베이직 드라이브 ▲N 드리프트 레벨2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인제, 영암)을 새롭게 운영한다.
'베이직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아직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운전자를 위한 기초 프로그램으로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4 차량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별로 난이도를 최적화한 새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의 기초 실력과 자신감을 늘릴 수 있다.
'N 드리프트 레벨2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영되던 N 드리프트의 상위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5 N의 특화된 고성능 기능을 기반으로 한층 더 복합적인 드리프트 스킬을 익힐 수 있다.
트랙 주행에 특화된 최상위 레벨 프로그램인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행하던 인제 스피디움(강원도 인제 소재)뿐만 아니라 영암 KIC 서킷에도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드라이빙 플레저’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신차종을 투입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고객 경험의 폭을 넓힌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아의 첫 정통 픽업인 타스만을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과 캠핑 체험을 결합한 1박 2일 프로그램인 '타스만 인텐시브'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타스만 X-Pro 모델로 험로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아웃도어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퍼포먼스 시닉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현대 아반떼 N 및 아이오닉 5 N, 기아 더 뉴 EV6 GT 및 EV9 GT 등 현대차그룹의 고성능 차량을 이용한 공도 시승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인스트럭터의 전문적 안내와 함께 고성능 차량의 특징을 더욱 밀도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단위 고객들의 부담 없는 방문을 위해 키즈 라운지를 신설한다. 아이들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은 4세부터 12세까지 연령대에 따라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은 원하는 모양의 자동차 모형을 만들고 전용 앱을 통해 제어하며 자동차에 대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드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들의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국내 최고의 자동차 체험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2025 시즌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운전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에게 더 만족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지난 2022년 9월 공식 오픈 했으며, 2024년에는 1만8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2025 시즌은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 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예약 및 자세한 운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볼보車, AI·가상 세계 활용해 車 개발
볼보자동차가 ‘엔비디아(NVIDIA) 2025 GTC 컨퍼런스’에서 AI 기반의 가상 세계를 활용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같은 새로운 안전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더욱 안전한 자동차 개발을 위해 최신 모델에 탑재된 첨단 센서를 기반으로 수집된 사고 데이터를 정교하게 활용하기 위한 조치다. AI가 생성한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통해 사고 상황을 재구성하고, 긴급 제동이나 급격한 조향 변경, 수동 개입 등의 새로운 방식을 탐색해 사고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가우시안 스플래팅(Gaussian Splatting)’으로 불리는 첨단 컴퓨테이셔널 테크닉(Computational Technique)이 활용된다. 실제와 가깝게 구현된 고해상도의 3D 장면과 피사체를 방대하게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로 위 보행자를 추가 또는 제외하거나, 교통 상황과 장애물을 변경하는 형태로 가상 환경을 바꿔가며 다양한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교통 상황에 대한 안전 소프트웨어를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속도 및 규모로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다. 여기에 매우 드문 사례지만 잠재적 위험 가능성이 있는 극단적 사고 사례들을 연구하고 단시간에 새로운 안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알윈 바케네스(Alwin Bakkenes) 볼보자동차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은 “우리는 이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매우 희박한 사고 순간에 대한 수백만 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가우시안 스플래팅을 통해 이 같은 사례 하나마다 수천 가지의 변형된 사고 시나리오를 만들고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델을 학습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규모의 데이터 분석과 실제 세계에서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잠재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르쉐코리아, 영등포 서비스센터 기공식 개최
포르쉐코리아가 공식 딜러사인 아우토슈타트와 함께 지난 19일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서울 서부 지역의 최대 서비스 센터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날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 KCC 오토그룹 이상현 부회장, 아우토슈타트 이광호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되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는 일반 정비부터 판금·도장 서비스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전기차 전용 워크베이를 포함해 최대 3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포르쉐 E-모빌리티 전략(Porsche E-Mobility Strategy)’의 일환으로 충전 인프라 및 BEV 전용 시설도 확충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서구·양천구·마포구 등 서울 서부 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포르쉐 고유의 브랜드 경험과 함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네트워크에 투자하며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 전반에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 단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핵심 지역인 포르쉐 서비스 센터 영등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아우토슈타트 대표는 “2008년부터 포르쉐 판매를 시작한 국내 두 번째 공식 딜러사로,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포르쉐 고객들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동, 상주박람회에 자율주행 농기계 등 전시
대동은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최신 자율주행[i] 농기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2025 상주 농업기계 박람회는 농기자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격년 주기로 열리는 국내 대표 농업 행사 중 하나다. 대동은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 기능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과 자율작업 운반로봇을 양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 제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 선보인다.
전시 모델은 HX1400(142마력), GX7510(75마력) 등 트랙터 2종과 이앙기 DRP80(승용 8조), 6조 콤바인DH6135(8 월 출시), 운반로봇 RT100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들은 각각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라인업 중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최고 사양 모델이다.
대동은 올해 출시할 예정이거나 판매 중인 자율주행 농기계 전시를 통해 해당 분야의 선도 기업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 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 2월 선보인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을 출품해 신제품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전시 뿐만 아니라 시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사 자율주행 농기계의 성능과 기술력을 직접 보여주는 시간도 준비했다. 행사장 야외 공간에서 HX1400 트랙터의 자율주행 기능과 와이어 추종, 제자리 선회 등 운반로봇 RT100의 주요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월 상용화에 나선 정밀농업 서비스에 대한 소개 및 안내 영상, 카탈로그 배포 등을 통해 정밀농업 알리기에도 나선다.
대동은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VR 기기를 착용하고 농경지 맵핑 작업, 직진, 선회 등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가 알아서 작업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존을 운영한다.
또한 '대동 커넥트' 앱을 내려 받아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동 커넥트' 는 농업 정보 서비스와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농업 특화 챗봇 'AI 대동이', 농산물 가격 동향 및 보조금 조회, 농업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RT100의 경우 대동 부스에서 상담을 통해 3월 중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담 신청만 남겨도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을 3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상주 농기계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 농기계와 AI 기반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방문객 분들이 자율주행 농기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대동과 함께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타이어, 가수 션 '쉘위런' 프로젝트 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가수 션(SEAN)의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참가 프로젝트 ‘쉘위런(SHALL WE RUN)’을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내 스포츠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러닝(Running)을 즐기는 다양한 잠재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텐츠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쉘위런’은 국내 최초 단일 연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완주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3월 도쿄 대회를 시작으로 보스턴, 런던, 시드니, 베를린, 시카고를 거쳐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까지 세계 7개 도시에서 총 295.365km 완주에 도전한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 기간 동안 션이 러너로서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모든 순간에 함께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헤리티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경영철학을 담은 고유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의 핵심인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세계 7대 마라톤 도전에 나서는 션은 ‘한국’ 로고가 부착된 특별 유니폼을 입고 달린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을 훈련 장소로 제공해 총 길이 4.6km의 고속주회로를 포함하여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9개월 간의 여정을 담은 ‘쉘위런’ 프로젝트는 올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OTT 플랫폼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다채로운 브랜드 요소를 담은 브랜디드 콘텐츠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폭스바겐 'ID.4' 누적 판매 5000대 돌파 기념 공모전 진행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SUV, ID.4 국내 누적 판매 5000대 돌파를 기념해 ID.4 오너들의 특별한 사연을 모집하는 ‘ID. For Dream’ 오너 스토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첫 번째 전기차, ID.4에 보내온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ID.4와 함께 해온 고객의 소중한 이야기를 듣고, ID.4 오너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D.4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갖춘 순수 전기 SUV로, 많은 고객에게 새로운 전기차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ID.4와 함께한 감동적인 순간, 일상 속 편안함 등 나만의 특별한 ID.4 이야기와 ID.4와 함께 이루고 싶은 소원을 모집하며, 선정된 오너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우수 사연자 250명에게는 전기차 충전 바우처(2만원)를 제공하며, 소원 당첨자로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폭스바겐코리아가 200만원 상당의 소원 실현을 지원해 주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ID.4 오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다. 당첨자는 4월 14일에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ID.4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국내 누적 판매 5천 대 돌파의 기쁨을 나누고, 고객 한 분 한 분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폭스바겐 전기차만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케이카 "단종된 디젤 포터 검색량 13%↑"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국내 1톤 트럭 디젤 모델이 단종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 '포터2'와 기아 '봉고3'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카가 공식 웹 사이트 및 앱 검색량 조사 결과, 25년 1~2월 포터2와 봉고3 디젤 모델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터2 CRDi 카고 ▲더 뉴 봉고III 트럭 CRDi 카고 등 디젤 모델의 평균 시세 하락률은 전월 대비 변함없는 0%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며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중고차 시세는 통상 1개월 마다 1% 내외로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시세를 유지한 것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포터2와 봉고3 디젤 모델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생산이 중단되고, LPG 및 전기 모델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다. 다만 LPG 모델은 충전 인프라 부족, 전기 모델은 충전 시간과 주행 거리 제약으로 인해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가 많다. 경기 불황 속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연비가 뛰어난 디젤 차량을 여전히 선호하지만, 신차 공급이 중단되면서 중고차 시장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차 공급 중단으로 중고 디젤 차량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현실적 대안이 되고 있다
1톤 트럭 모델 외에도 현재 국내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디젤 승용차는 렉스턴, 투싼, 카니발, 쏘렌토, 스타리아 등 일부 모델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들 모델도 점차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디젤 차량의 선택지와 선호도가 줄어들어, 1년 전인 2023년 2만 2354대와 비교해 66% 감소한 7521대가 판매됐다.
조은형 케이카 PM팀 애널리스트는 "디젤 1톤 트럭 차량은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장거리 운행에 적합해 한동안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디젤 차량 공급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정 모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불스원 밸런스온, 이스타항공 기내서 판매 시작
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여행객들의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이스타항공 기내에서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스타항공 기내 물품으로 판매를 시작한 밸런스온 제품은 ‘기능성 휴대용 방석’과 ‘기능성 아치 인솔’ 총 2가지 제품이다. 밸런스온 제품은 누적 판매량 135만 개 이상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장시간 비행을 하는 항공기 기장과 승무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알려졌으며,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밸런스온 휴대용 방석은 체압을 고르게 분산시켜 좁은 공간에서도 압박감 없이 편안함을 유지해 준다. 국가 공인 연구기관의 체압 분포측정기(X-SENSOR)를 통한 체압 감소 테스트 결과 허리와 엉덩이 압박을 53.8% 이상 줄여 오랜 비행시간에도 장시간 편안하게 앉을 수 있고, 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로도 함께 감소시켜 준다. 또한 특수 설계된 벌집 구조 디자인은 뛰어난 통기성을 제공해 오래 앉아 있어도 땀이 차지 않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여행 중 많은 이동으로 발생하는 피로 감소에 도움을 주는 밸런스온 기능성 아치 인솔 역시 베타젤이 충격을 고르게 분산시켜 발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덜어준다. 특히 3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아치 폼은 무너진 아치를 지지해 주고 좌우 발 밸런스 차이까지 보완해 안정적인 걸음걸이를 돕는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밸런스온 ‘기능성 휴대용 방석’과 ‘기능성 아치 인솔’을 단독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기내 이벤트를 통해 경품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명 밸런스온 팀장은 "장시간 비행을 하는 항공기 기장과 승무원분들이 평소에 애용하던 밸런스온 제품이 이스타항공과 함께 더 많은 고객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특허받은 베타젤이 좁은 공간에서 오래 앉아 이동하며 발생하는 피로와 여행 중 많은 이동에 지치는 발 건강까지 모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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